-
[세계는 LNG 확보전(1)]...아시아서 LNG 수요 폭증,가격 급등 우려에 2020년대 공급 위기설도
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 선박. [대우조선해양 제공=연합뉴스] 문재인 정부가 ‘탈(脫) 원전, 탈 석탄’을 기치로 고강도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안정적인 액화천연가스(LNG)
-
[홍승일의 시시각각] “전문가 가라”는 에너지 민주주의
홍승일 논설위원 작금의 탈원전 소동을 취재하느라 탈핵 지지단체들의 성명서를 읽다 보면 ‘에너지 민주주의’라는 용어가 거의 다 등장한다. 고리원전 1호기가 영구 정지된 지난 19일
-
삼성중, 세계 최대 해양플랜트 5년 만에 완성
29일 거제에서 출항한 프렐류드. [사진 삼성중공업]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플랜트 ‘프렐류드’가 29일 완성돼 거제조선소를 떠났다. 삼성중공업이 건조를 시작한 지 5년 만이다.
-
LNG·태양광 고비용에 … ‘원전 제로’ 일본, 원자로 다시 켠다
지난 9일 일본 후쿠시마(福島) 제1원전에서 도쿄전력 관계자가 내부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. [후쿠시마 공동취재단=연합뉴스] “원자력발전소를 모두 없애도 일본은 발전할 수 있다.”
-
삼성중공업, 2조 9000억 규모 해양플랜트 계약 성사
삼성중공업이 모잠비크의 코랄 해양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. 올해 들어 세계 조선업계에서 체결된 단일 계약 중에서 가장 큰 25억 달러(2조8500억원) 상당의 사업이다.
-
피츠버그 대표로 기후협약 탈퇴? 트럼프, 또 헛다리
"나는 파리가 아니라 피츠버그를 대표하기 위해 선출됐다."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일(현지시간) 백악관에서 파리 기후 협약 탈퇴를 발표하고 있다. [AP 연합뉴스] 도널드 트럼
-
日 조선업 구조개혁 가속화…"가와사키중공업, 인력 20% 감축"
세계적인 조선 경기 불황에 따른 일본 조선업체들의 허리띠 조르기가 가속화되고 있다. 특히 가와사키중공업은 인력 20%(400여 명)를 감원할 방침까지 세웠다고 니혼게이자이(닛케이)
-
PSI인터내셔널, 미 메릴랜드에 태양광 발전소 완공 예정
한국증시 상장을 준비 중인 미국의 중견기업 PSI인터내셔널이 캐나다 Gaz Metro社와 그 계열사인 Standard Solar社와 함께 건설 중인 미국 메릴랜드주 캐롤대학 1기
-
유가 상승 바람 탄 MLP 펀드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과 유가 상승 바람을 타고 MLP 펀드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. ‘MLP펀드’란 셰일·원유·천연가스 등을 운반하는 송유관이나 저장시설 등 인프라 사업
-
[지식충전소] 온난화 주범 CO2, 쓰레기처럼 모아 묻는다
선진국들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. 사진은 천연가스 정제 중 나온 이산화탄소를 바다 아래 지층에 저장하는 노르웨이 슬라이프너 플랫폼. [사진 Statoli사]대전
-
[거세지는 푸틴의 동방정책] 극동·시베리아 개발해 경제대국 꿈꿔
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. / 사진:뉴시스러시아 극동 지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.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동방정책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. 극동·시베리아 개발
-
빅원 오면…2000만 명 물 사용 못해
캘리포니아에 닥칠 수 있는 '빅원'에 대한 대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 목소리가 높다.캘리포니아가 당국이 빅원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상태라고 AFP통신이 12일 보도
-
대우조선 야심작 ‘바다 위 LNG공장’
지난 4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세계 최초 FLNG의 명명식이 열렸다. 왼쪽부터 테크닙(배 상부구조 설계) 티에리 필렌코 회장, 페트로나스사 완 즐키플리 완 아라핀 회장, 페트
-
[Issues & Analysis] 중국 ‘2% 금리’ 조건으로 日 따돌려, 태국·미얀마 등에서 치열한 접전
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전시된 중국의 고속철도 전시관 모습. “어떻게 우리가 중국에 패배했나?” 지난 9월 50억 달러 상당의 인도네시아 고속철도 수주 경쟁에서 중국에 역전패한 뒤
-
봄 순방 관례 깨고, 연초부터 중동 3국 찾아간 시진핑
시진핑 중국 국가주석(왼쪽)이 19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으로부터 사우디 최고 훈장인 압둘아지스 메달을 받았다. [리야드 신화=뉴시스]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
-
터키의 양다리 걸치기
터키는 수년 동안 남부 국경에서 중요한 지역의 경계를 느슨히 방치했다. 미국은 수니파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(IS)와의 전쟁에서 동맹국인 터키가 그처럼 비협조적으로 나가는데 갈
-
[뉴스클립] Special Knowledge 북극 유전 개발
정원엽 기자하얀 설빙(雪氷)의 땅 북극은 자원의 보고입니다. 특히 유전 개발에 눈독들이는 기업이 많았지요. 그런데 웬일일까요. 로열 더치셸을 비롯해 북극해 유전 개발을 추진해오던
-
마초들의 ‘브로맨스’
[뉴스위크] 지난 5월 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성대한 파티를 열었다. 그러나 VIP는 거의 참석하지 않았다. 제2차 세계대전 승리 70주년을 기념하는 모스크바 붉은광
-
북한, 러시아 천연가스 들여온다
러시아 사할린의 천연가스가 블라디보스토크와 하산을 거쳐 북한으로 공급될 전망이다.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다음달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전승일 기념식
-
[WSJ] 40세 미만의 젊은 억만장자 10인
40세 미만 세계 최고의 젊은 억만장자 10인은 누구일까? 이들 10명 가운데 6명이 실리콘밸리에서 부자가 됐으며, 그 중 4명은 페이스북 덕분에 부자가 됐다는 것은 그리 놀랄
-
한·러 협력의 새로운 길
지난달 23일 ‘한·미 에너지 안보 대화’가 서울에서 열렸다. 2013년 7월 미국 워싱턴에 이어 두 번째다. 이번 회담은 향후 한국의 에너지 전략을 보여줄 뿐 아니라, 한·러
-
증시 약세에도 GS건설만 강세 보이는 이유는?
해외 악재의 여파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의 주가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. 이 회사가 2조8000억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
-
[On Sunday] ‘에너지 전쟁’은 기회다
‘격동의 한 해였다’는 표현이 가장 어울릴 만한 산업은 올해의 경우 단연 에너지 분야다. 연초 배럴당 100~110달러를 오르내리던 국제원유 가격은 50달러대까지 폭락했다. 사우
-
중국엔 가스, 한·일과는 경협 … 러, 아시아로 중심이동
아시아로 향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행보가 거침없다.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미국·유럽연합(EU) 등 서방의 경제 제재에 대항해 아시아로의 중심 이동을 가속화하고 있다